【벨파스트 AFP=연합】 북아일랜드의 분리독립을 추진중인 가톨릭계의 아일랜드공화군(IRA)이 하루전 일방적으로 선언한 휴전이 20일 낮 12시(현지시간)부터 발효됐다. 휴전선언이 발효됨에 따라 IRA의 정치조직인 신페인당은 9월15일 벨파스트에서 재개되는 북아일랜드 평화협상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IRA는 앞서 94년 10월에도 휴전을 선언했으나 1년5개월만인 96년초 런던에서 폭탄테러를 감행, 일방적으로 파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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