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용 수륙양용 전투장비인 국산 신형 상륙돌격장갑차가 18일 유삼남 해군참모총장과 전도봉 해병대사령관 등 군고위관계자와 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선을 보였다. 국방부는 삼성항공이 국방품질관리연구소의 관리하에 기술도입형식으로 생산한 이 장갑차가 화력과 기동력, 자체방호력면에서 미 해병대의 동급장비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고 판단, 연내 실전배치할 계획이다.이 장갑차는 특히 국산 K4 및 K6기관총, 통신장비, 화생방 보호장비를 장착하고 포탑 및 주요 구성품도 국산화했다. 장갑차의 전투중량은 23.1톤으로 탑승인원은 24명. 최대속도는 육상에서는 시속 72㎞, 해상에서는 시속 13㎞이다.<송용회 기자>송용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