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FP 연합=특약】 5월 체결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러시아간의 역사적인 안보협정에 따른 양측간 공동위원회 첫 회의가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공동위는 하비에르 솔라나 NATO 사무총장과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NATO 대사가 상임의장을 맡고, NATO 16개 회원국을 대표해 장 뤼 벨기에 대사가 3개월간 임기제 의장을 맡는 3인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된다. NATO 회원국 대표는 3개월씩 순번제로 임기제 의장직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는 향후 공동위 운영에 따른 절차상의 문제와 의사일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러시아는 이 공동위에서 NATO의 동진으로 야기되는 자국 안보상의 위협요인을 거론하고 의견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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