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읍 영흥리 O치과 간호원 탈의실에 특수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을 이 병원 간호사 최모양이 발견, 18일 경찰에 신고했다.최양에 따르면 지난 15일 점심시간인 낮 12시께 원장실 청소를 하던중 비디오에 테이프가 꽂혀 있어 틀어보니 자신을 포함, 다른 간호사 3명이 옷을 갈아 입는 장면이 나왔으며 탈의실의 실내 변압기에 소형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이에 대해 치과원장 오모(30)씨는 『가끔 돈이 없어져 구강용 3㎜짜리 특수카메라를 설치했을 뿐 간호사들의 은밀한 생활을 훔쳐 볼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영월=곽영승 기자>영월=곽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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