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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으면 차캉스 재미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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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으면 차캉스 재미 2배

입력
1997.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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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는 차를 몰고 국토 곳곳을 찾아가는 「차캉스」휴가가 유난히 눈에 띤다. 국도를 달리다 어느 한적한 계곡이나 오지마을에 몸과 마음을 풀어놓는 차캉스여행에는 텐트며 버너, 코펠 등은 필수도구. 접을 수 있는 야외테이블, 자전거를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캐리어 등 준비해가면 더욱 편리할 차캉스용품을 소개한다. 각 백화점이 실시하는 바캉스용품전을 이용하면 필요한 물건을 싼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전 매장은 21∼30일 텐트 및 레저용품을 20∼30%, 이월상품은 50∼6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22∼27일까지 전매장에서, 현대백화점은 22∼27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실시한다.

▷아이스방석◁

오랫동안 앉아있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특수방석. 소금 규사 물 등으로 만들어진 특수액체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굵은 알갱이로 덩어리지면서 시원한 얼음방석이 된다. 너무 딱딱하게 굳어졌다면 찬물에 10분간 담근 후 꺼내면 푹신푹신한 감촉을 되찾을 수 있다. 기온이 25∼30℃인 경우 하루동안, 34℃이상인 경우 반나절정도 시원한 느낌이 지속된다. 2만5,000원

▷바퀴달린 아이스박스◁

한쪽 바닥에 바퀴를 부착하고 반대편에 손잡이를 달아 무거운 아이스박스를 누구라도 손쉽게 운반할 수 있게 했다. 용량은 45ℓ. 겉재질은 폴리우레탄, 내부는 에틸렌수지로 이루어져 심한 충격에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 4만원.

▷차량용 아이스냉장고◁

자동차의 시거잭에 꽂아 사용한다. 충전이 된 상태로 3시간까지 냉장효과가 있으므로 야외용 아이스냉장고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수 냉온발생기가 내장돼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음료수 등 음식물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요구되는 젖병 등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겨울에는 온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28×38.5×21㎝. 13만8,000원

▷바비큐그릴◁

숯이나 석탄을 이용하는 기존의 바비큐그릴과는 달리 가정용부탄가스를 이용해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 생산하는 이 제품은 높이가 높거나 큰 외제보다 사이즈가 작아 운반과 사용이 편리하다. 50×9×26㎝. 무게는 3㎏. 7만9,000원

▷에어펌프◁

튜브나 에어매트리스 등 공기를 불어넣어 쓰는 여름용품의 크기가 날로 커지고 다양해진다. 이런 제품을 일일이 입으로 불어 바람을 넣을 수는 없는 일. 에어펌프는 바람구멍에 호스를 연결해 펌프를 발로 밟으면 금방 부풀어오르도록 고안된 상품.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1만8,000원

▷레저테이블◁

접고 펼 수 있는 휴대용테이블. 상판은 ABS수지이며 다리부분은 고장력 알루미늄합금으로 이루어져 견고하다. 무게는 9.7㎏. 테이블에 고정된 의자까지 함께 접을 수 있어 오토캠핑에 빠뜨릴 수 없는 품목이기도 하다. 9만5,000원

▷다용도캐리어◁

자전거, 트렁크 등을 싣게 만드는 접착식 캐리어. 납작한 원통모양의 고정발 4개를 자동차지붕의 네모퉁이에 부착한뒤 스트랩줄로 자전거나 서핑보드, 가방 등을 고정시키면 된다. 유압식 고정발이라 누구나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단 장착상태는 12시간마다 확인하는 것이 좋다. 8만6,000원

▷고무신◁

전통고무신을 개량한 신발로 착용감이 편해 비오는 날이나 해변, 계곡 등 물가에서 샌들 대신 신으면 좋다. 발목부위를 고무밴드로 조여 물이 신발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한 장화스타일(3만9,000원)과 3㎝ 굽높이의 구두스타일(2만7,000원)이 있다.<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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