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북한은 오는 28일부터 쿠바의 아바나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청년축전에 5백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은 지난해 7월 세계청년축전 참가준비위원회를 구성, 그동안 3차례의 회의를 가진 끝에 5백명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하고 최근 선발대를 아바나에 보낸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극심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이처럼 대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김정일체제의 공고함을 선전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