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은 술을 많이 마신 상태나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학 수면연구소의 드루 도슨 박사팀은 미국의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수면부족 상태는 과음상태나 마찬가지로 정신기능을 손상시킨다고 밝혔다.
도슨 박사는 17시간동안 계속해서 잠을 자지못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운전 금지기준으로 삼고 있는 혈중알코올농도 0.05와 같은 정신기능 손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도슨 박사는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에는 28시간동안 깨어있게 하고 B그룹에는 30분마다 10∼15g의 알코올을 마시게 하여 혈중알코올농도가 취한 상태인 0.1에 이르게 하면서 중간중간 손과 눈의 공조기능을 테스트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샌프란시스코 ap="연합">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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