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6일 평양방송을 통해 중부전선에서 발생한 남북간 교전사태와 관련, 『남조선 괴뢰들이 전선중부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엄중한 무장도발 행위를 감행했다』고 남측에 교전 책임을 전가했다.정부당국에 따르면 평양방송은 『인민군 군인들이 정상적 순찰근무를 수행하고 있던 상황에서 괴뢰군 무장 악당들이 3천60발의 총포사격을 가해 쌍방간에 치열한 무장충돌이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이로 인해 인민군 군인들이 심한 부상을 당했으며 초소건물들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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