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8개대서 9천9백명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되는 수도권 대학의 올해 2학기 편입시험은 선발인원이 2학기 전형으로는 사상 최대인 38개대 9천9백10명으로 집계됐다.
16일 대학편입전문학원 채널·유가 대학별 2학기 편입요강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지역 모집정원은 서울 6천4백51명, 인천 경기 3천4백59명으로 선발인원이 2학기 최대였던 지난해의 24개대 5천1백63명보다 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의 경우 선발인원이 5백65명으로 올해 신입생 정원 1천9백97명의 28.3%, 홍익대는 8백38명으로 신입생 정원 2천7백50명의 30.5%에 이른다. 또 고려대 3백79명, 서강대 1백80명, 성균관대 1백56명, 경희대 7백96명 등이다.
이번 전형에서는 지금까지 2학년 편입의 경우 대학 3학기, 3학년 편입은 대학 5학기 이상 수료로 제한됐던 지원자격을 2학년 편입은 대학 2학기, 3학년 편입은 대학 4학기 이상 수료 또는 전문대 졸업으로 확대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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