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기 20% “한달에 한번이상 부도위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기 20% “한달에 한번이상 부도위기”

입력
1997.07.17 00:00
0 0

국내 중소기업의 20%는 한달에 한번 이상 부도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호남지역 기업들이 가장 자주 부도위험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종업원 300명 이하의 지방소재 중소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 중소기업 실태조사」결과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도 위기를 겪는 빈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조사대상업체의 15.4%가 「한달에 한번」, 4.3%가 「거의 매일」이라고 응답해 한달에 한번 이상 부도위기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이 19.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년에 한번」은 17.9%, 「1년에 한번」은 28.4%로 나타났으며 「전혀 못느낀다」고 응답한 기업체는 34.0%였다.

지역별로는 호남지역에서 거의 매일 부도위기를 경험한다는 업체가 10.3%에 달해 경인(7.1%), 중부(3.5%), 영남지역(1.6%)에 비해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불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