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DPA=연합】 미국과 독일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통합 방공 부대를 내년중 창설해 유사시 국제 평화유지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독일 국방부가 15일 밝혔다.국방부는 성명에서 양국군 500명으로 구성될 통합 방공 부대가 패트리어트, 호크 및 롤랑 미사일로 무장하게 되고 양국 장성이 3년 임기로 번갈아가면서 사령관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성명은 이 부대가 89년 5,000여명의 병력으로 창설된 독불 통합군을 모델로 하고 있다면서 유사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역내는 물론 세계 다른 지역의 평화유지 활동에도 투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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