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 기자】 15일 하오 6시1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서주우유 앞길에 세워 둔 충북70가1303호 봉고승합차에서 운전자 김광회(41·자영업·전주시 덕흥구 모충동 835)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 강순희(38·여)씨가 발견했다.강씨에 따르면 이날 하오 집 앞에 차를 세운 김씨가 3시간이 지나도록 차를 빼주지 않아 확인해보니 김씨가 운전석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승합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 놓은 채 잠을 자다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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