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로 1,000만589대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15일 1,000만589대를 기록, 1,000만대를 돌파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1,898대가 새로 등록, 총 등록대수가 1,000만58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등록된 자동차를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가 724만8,023대로 72.5%를 차지,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202만6,077대로 20.3%, 승합차가 69만1,367대로 6.9%, 특수차가 3만5,122대로 0.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역 등록대수가 220만6,257대로 22.1%, 수도권 총 등록대수가 465만4,481대로 46.5%였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94.6%(945만8,786대), 영업용 4.9%(49만3,553대), 관용 0.5%(4만8,250대) 등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5번째, 동남아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자동차 1,000만대 보유국」이 됐으며 자동차보급률은 인구 4.65명당 1대(승용차 6.5명당 1대), 1.5가구당 1대(승용차 2가구당 1대)가 됐다.
건교부는 현재의 자동차 보급추이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는 2001년에 1,460만대를 기록하고 2009년에 2,005만대, 2011년에 2,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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