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산악회 소속 신한국당 대의원 1,700여명중 300여명은 15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새바람 새정치 새시대를 염원하는 모임」을 발족하고 『새시대에 적합한 인물을 후보로 선출해야 한다』며 이인제 후보 지지입장을 밝혔다.또 민주산악회 지부장 등 140명과 전 통일민주당 지구당위원장출신 국책자문위원 38명 등은 이날 김덕룡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여권내 민주계의 한 축을 담당했던 민주산악회는 사실상 분열상태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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