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안경호 기자】 15일 상오 7시46분 전남 영광군 홍농읍 영광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증기발생기 수위조절밸브 고장으로 발전이 중단됐다. 원전측은 『급수펌프에서 순환수 공급을 제어하는 주급수 제어밸브가 고장나 순환수 공급이 끊기면서 수위가 떨어져 발전이 중단됐다』며 『16일중으로 관련기기를 정비해 발전을 재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상업가동에 들어간 1백만㎾급 가압경수로인 영광원전 4호기는 이날 고장을 포함, 정비원실수와 기기오동작 등으로 지금까지 7번째 가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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