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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패드 1만㎞마다 점검,두께1.5㎜이하땐 교체(자동차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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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패드 1만㎞마다 점검,두께1.5㎜이하땐 교체(자동차상식)

입력
1997.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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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있어서 달리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기능이 잘 멈추는 것이다.자동차의 멈춤장치는 주행중 감속 또는 정지용인 브레이크 페달과 정지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핸드브레이크. 브레이크장치에 별 신경을 쓰지않는 운전자가 적지 않은데 철저한 점검대상중 하나다.

브레이크는 끝까지 밟아 차 바닥과 70∼90㎜쯤 떨어져야 정상이다. 시동걸때 브레이크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주어야만 정상이다. 브레이크 액은 실린더위에 있는 브레이크 액 점검장치의 최대눈금과 최소눈금 사이에 있어야 한다. 브레이크 액은 패드가 마모되면서 줄어든다. 따라서 기준선보다 모자라면 보충해야 한다. 패드의 점검은 1만㎞마다 실시하는 것이 좋고 패드두께가 1.5㎜이하이면 좌우를 동시에 갈아줘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나는 삑삑 소리는 패드가 딱딱해져 디스크와 접촉할 때 나는 단순 마찰음일수도 있고 패드가 모두 마모돼 패드의 쇠부분과 디스크가 접촉해 발생할 수도 있다. 단순 마찰음이면 별 지장이 없으나 패드 마모에 따른 소리라면 큰일이다. 따라서 소리가 나면 일단 정비소에 가서 원인을 알아보고 패드가 마모됐다면 즉시 갈아줘야 한다.<현대자동차 지명석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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