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4일 밤 강남일대 학교에서 유통된 포르노 비디오테이프가 시내 중·고교생들에 의해 제작된 사실을 경찰로부터 통보받고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관련 학생 전원을 학칙에 따라 엄중처벌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또 학생지도 책임을 물어 김군과 안모(17)군이 재학중인 모공고 교장을 직위해제토록 재단에 요청키로 했다.이와함께 소지품 검사를 자주 실시, 음란한 내용이 담긴 비디오테이프 CD롬 서적 등이 학교에서 유통되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하고 성교육 교과서를 개편, 건전한 성의식을 강조하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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