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생 149명이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해외진출 한국기업에서 현장체험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고려대 경영대(학장 황규승)는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갖고 3주간 학생들을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18개국에 진출해있는 한국기업의 자회사에 파견,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3학점이 인정되는 이같은 「국제경영현장실습교육」은 94년 처음 실시돼 이번이 네번째다. 실습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의 해외자회사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살아있는 세계화를 체험하고, 귀국후 보고서를 제출 「성적」을 평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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