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로 등 추적 박차속보=10대 청소년이 등장하는 포르노 비디오테이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13일 이 비디오테이프를 소지했던 B고교 3학년 P모군을 통해 유통경로 및 제작경위를 캐고있다.
경찰은 또 비디오에 등장하는 인물이 고교생이라는 학생들의 진술에 따라 강남일대 고교 생활지도교사들과 함께 탐문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학원폭력 담당 경찰관을 직접 고교로 보내 관련자를 찾아내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여자 출연자가 외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있는 장소가 천호동 한국이동통신 뒤』라고 말한 것을 근거로 천호동 일대에 대한 탐문조사를 이틀째 실시했으나 단서를 찾지 못했다.<정진황 기자>정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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