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12일 태국 파타야의 로열 좀티엔 호텔 화재사건과 관련, 한국인 피해자의 조속한 파악과 부상자 구조 등 사태수습을 위해 만전을 기하라고 주 태국 대사관에 긴급 지시했다.외무부 당국자는 『현지공관에 따르면 화재로 숨진 한국인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3명이고 이밖에 사망자중 2명이 한국인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신원확인작업이 끝나면 한국인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피해자 가족들이 태국방문을 원할 경우 여권발행, 교통 및 숙소편의 제공 등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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