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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불법헌금’ 조사/일 자금 유입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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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불법헌금’ 조사/일 자금 유입도 확인

입력
1997.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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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UPI=연합】 중국과 일본계 자금이 미국인 계좌를 통해 미 민주당으로 유입됐다고 민주당 정치자금 불법모금 스캔들을 조사중인 상원의원들이 11일 밝혔다.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한 전신환 거래 증명서류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기업인 조니 정은 95년 3월3일 중국은행으로부터 15만 달러의 전신환을 수취했으며, 6일뒤 5만달러짜리 개인수표를 끊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미국에 거주하는 요게시 간디라는 일본인이 다른 일본인 한명과 함께 클린턴 대통령을 방문, 이 자리에서 32만5,000달러를 기부한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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