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프랑스 좌파 내각의 클로드 알레그르(사회당 소속) 신임 교육장관이 취임 한달만인 10일 대대적인 교육개혁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당내 좌파로 분류되는 알레그르 장관은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교원감축을 내세웠던 전임 우파정부의 정책과는 달리 오히려 4만명에 달하는 각급 교원 및 보조요원들의 증원을 선언했다.
알레그르 장관은 교육요원 증원을 통해 젊은층의 실업 해소와 함께 교원들을 과중한 업무로부터 해방시킬 것이라며 자신의 방침을 정당화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