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현재 20년으로 돼 있는 아파트 재건축제한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재정경제원 당국자는 『건물 자체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데도 시세차익을 기대하며 무조건 재건축을 추진, 새 아파트보다 비싼 가격왜곡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 문제를 21세기 국가과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물가구조개편안에 포함시켰다』며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재건축 기한을 상향 조정,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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