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사부지가 용산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서울시 신청사건립자문위원회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갖고 용산을 후보지로 선정해줄 것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다.시는 자문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7, 8월중 여론수렴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신청사부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자문위원회는 용산 뚝섬 여의도 동대문운동장 보라매공원 등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부지선정작업을 벌였으나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높고 ▲시민이 접근하기 쉬우며 ▲부지가 넓고 녹지로 둘러싸인 점 등을 들어 용산이 신청사부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박광희 기자>박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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