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의 재계대표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전경련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3국 기업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중·일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3국 재계회의 정례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은 3국 재계회의 창설에 적극성을 보인 반면 중국측의 반대로 민간기업인 회의가 성사되지 못했다.
한국의 전경련과 중국의 공상연, 일본의 경단련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홍콩의 중국반환에 따른 중국의 미래와 구미 선진 기업의 대아시아 진출에 따른 3국의 대응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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