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 AFP=연합】 속보=스리랑카 북부 해안에서 북한 화물선 모란봉호를 납치했던 타밀 반군이 9일 납치 과정에서 사살한 북한 선원의 시신 1구를 인도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밝혔다.크리스토프 마틴 적십자 대변인은 타밀 분리주의 세력인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 반군이 신원 미상의 북한 선원 시신 1구를 스리랑카 북부 모처에서 적십자측에 인도했으며, 『적십자측과 LTTE반군측과의 협상에 따라 생존 선원 37명도 2∼3일 이내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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