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9일 폭력·음란성 만화를 제작, 판매한 도서출판 「영현」 대표 유연구(40)씨 등 출판업자 3명을 음화제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불량만화를 청소년들에게 대여한 김모(37·서울 금천구 독산동)씨 등 만화방 업주 1백42명을 미성년자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3월 중순부터 서울 은평구 녹번동 자신의 출판사에서 노골적인 성행위나 폭력이 게재된 만화 2만5천5백권(시가 1억원 상당)을 제작,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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