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군부는 10월께 개최되는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전대)에서 위상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대만과 대외정책에 강경노선을 채택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군부 지도자들은 대만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대만에 대해 제한적인 무력 사용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난사(남사)군도 등에 대한 필리핀의 영토 주장에 중국 정부가 유화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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