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과 부산지하철의 노사협상이 파업예정시한을 넘기는 마라톤 협상끝에 타결됐다. 서울지하철 노사는 이날 상오 5시께 94년 파업때의 해고자복직과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취하 문제를 내주중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키로 하는 것을 비롯, ▲총액기준 5% 임금인상 ▲노조전임자 25명 유지 ▲퇴직금중간정산제 도입 등에 합의했다.<관련기사 33면> 부산지하철 노조도 새벽 4시50분께 해고자 복직 등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따라 서울과 부산지하철은 정상운행됐다. 조폐공사, 전국의료보험노조, 전문노련 등 공공노조들과 대우자동차 노조는 예정대로 전면 또는 부분파업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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