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앞 교차로에서 김모(43·회사원·서울 강동구 둔촌동)씨가 몰던 서울 51나3880호 쏘나타승용차가 신호대기중인 그랜저승용차를 추돌, 쏘나타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김씨의 아들 도규(6)군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가슴뼈 골절과 가슴동맥 파열로 7일 상오 10시30분께 숨졌다.경찰은 추돌순간 에어백이 펴지면서 앞쪽으로 튕겨나가려던 도규군의 가슴에 충격을 가해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운전자 김씨는 『아들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나 사고순간 안전벨트 사이로 빠져나가 차 앞유리와 부딪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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