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8일 디자인 부문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이날 서울여의도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임원월례모임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자인 부문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참석임원들에게 당부한데 따라 이같은 방안을 마련키로했다.
구회장은 이날 『디자인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면서 기업에 고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경쟁의 핵심적인 요소』라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바탕을 둔 창의력있는 디자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회장은 또 『사업문화단위(CU)들이 디자인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CU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LG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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