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8일 최근 일본 폭력만화 단속과 함께 국내만화도 폭력장면 등의 묘사가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판단, 음란·폭력성 국내만화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검찰은 이에따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협객 붉은매」 등 일본만화와 국내만화 수십여종에 대해 폭력 및 음란성 여부를 정밀검토중이다.
검찰관계자는 『국내업자들이 일본만화를 모방한 만화를 대량제작·유통하고 있다』며 『문제의 만화들도 청소년유해물로 판단될 경우 청소년보호법을 적용,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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