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각 기관에서 발행하고 있는 복권이 적지않은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신종 복권 발행을 불허하는 한편 현재 발행되는 복권도 점차 통·폐합하는 방향으로 유도키로 했다. 총리실은 이날 국회 행정위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통해 『복권발행 및 판매실적을 검토해 발행목적이 달성됐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복권의 통·폐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총리실은 또 사행심조장과 미성년자에 대한 복권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판매업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과다한 사은행사 및 홍보를 자제토록 계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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