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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선거 중 불법헌금 증거 포착”/미 진상조사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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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선거 중 불법헌금 증거 포착”/미 진상조사위 밝혀

입력
1997.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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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UPI 연합=특약】 미 민주당의 불법 선거자금 모금 사건을 조사중인 프레드 톰슨 상원의원(테네시주·공화)은 8일 중국이 불법자금으로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던 증거가 있으며 이 계획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미 상원진상조사위 위원장인 톰슨 의원은 이날 3주 일정으로 시작된 청문회에서 『조사위는 중국의 고위 관리가 미국 정치과정에 영향력을 증대시키려 했음을 믿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조사위는 이러한 계획이 추진됐음을 보여주는 몇가지 과정을 확인했으며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내외적으로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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