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이동렬 기자】 속보=일본의 직선기선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나포됐던 제302수덕호와 제58덕용호 사건을 수사중인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8일 안형렬(37)씨와 안광욱(43)씨 등 2명의 선장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일본영해침범 등의 범죄혐의가 없었다고 밝혔다.해경은 수덕호와 덕용호가 지난달 15일 일본 가와시리미 등대 북방해상에서 일본 순시선에 의해 나포될 당시 일본영해로부터 각각 2.9마일과 3마일 바깥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었던 사실이 선박내 선박위치표시기(G P S)로 확인됨에 따라 내사를 종결키로 했다. 이에따라 해경은 일본에 억류됐다 22일만에 귀국한 이들을 무혐의로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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