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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예약한 신예들의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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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예약한 신예들의 내한공연

입력
1997.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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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 12일 예술의전당/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15일 예술의전당21세기를 예약한 무서운 신예연주자 2명이 내한한다. 26세 동갑내기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레핀은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야블론스키는 9일 부산 문회회관 대강당, 11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각 하오 7시30분)에서 공연한다.

레핀은 겨우 11세 때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 우승,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더니 이후 국제콩쿠르를 차례로 제패했다. 러시아가 낳은 젊고 놀라운 바이올리니스트 가운데 막심 벤게로프와 나란히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연주곡은 힌데미트 「소나타 내림마장조」, 브람스 「소나타 3번」, 그리그 「소나타 2번」, 쇼송의 「시곡」, 라벨의 「치간」이다. (02)548―4480

야블론스키는 95년에 처음 내한했다. 스웨덴 태생이다. 6세 때 재즈클럽에서 드럼을 칠만큼 일찌감치 음악성을 드러내더니 14세 때 피아니스트로서 세계무대에 신고했다.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특히 아끼는 연주자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토벤 소나타 「월광」, 라흐마니노프 「악흥의 순간」, 리스트의 「발라드 2번」, 쇼팽의 「소나타 2번」이다. (02)59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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