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난 한신공영의 채권단은 한신공영의 어음을 5개월 연장해주기로 하는 등 회사측과 채권변제에 대한 합의안을 7일 마련, 중단됐던 한신공영의 아파트공사가 15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한신공영은 이날 『채권단이 5월말과 6월말 돌아온 어음의 만기를 5개월씩 연장해주고 5월말 돌아온 미지급금의 70%를 아파트로 갚도록하는 등 채권변제안에 합의, 공사현장에 대한 가압류·가처분이 풀림에 따라 공사가 재개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신공영이 진행중이다 중단된 45곳의 아파트공사와 30여곳의 토목공사가 재개돼 2만4,000여명의 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 3,600여 협력업체들의 공사 및 입주지연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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