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처음으로 세계 통합광고를 시도하고 있는 LG전자가 최근 글로벌광고를 제작, 전세계 100여개국에 동시방영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과 중남미 독립국가연합 등에 방영될 이 광고의 매체집행 금액은 450억원. 국내기업이 단일광고에 쏟아붓는 금액으로는 최고다.동서냉전을 끝내고 새로운 세계질서를 만드는 상징인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 배경에 LG전자 컬러TV가 나오는 모습을 시작으로 중국에 반환된 홍콩, 호주 시드니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LG제품과 브랜드 로고를 함께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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