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내달부터 자동징수 서비스 시범운영신용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지불할 수 있게 된다.
비씨카드는 6일 건설교통부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있는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징수 서비스에 카드사로는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를 위해 C&C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우선 과천시와 의왕시를 잇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관련 기기를 설치, 8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잔돈을 주고 받는 불편없이 톨게이트를 논 스톱으로 통과해 신속한 차량통행이 가능해진다.
비씨카드를 이용한 통행료 자동징수를 원하는 카드 회원들은 차량 내부 전면 유리창에 신용카드 크기의 「바로패스」라는 이름의 전자신호 송수신장치를 부착한 뒤 자동징수 차선을 따라 정상속도를 유지하면서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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