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홍콩특별행정구(SAR) 당국은 중국출신 불법 이민자에 대한 사면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민국 관리들은 『적법한 이민절차를 거쳤고 거주권을 소지하고 있는 중국출신 이민자에 한해 거주권을 인정할 방침』이라면서 『주권반환과 관계없이 이민정책은 변함이 없으며 불법이민자들은 모두 되돌려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이민국에는 최근 발효된 기본법에 따라 자녀의 홍콩거주권을 신청하기 위한 중국출신 이민자들과 사면조치를 기대하고 나온 중국 출신 불법이민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