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5일 자기 학교 학생들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다른학교 「일진회」 회원들을 집단 보복한 김모(15)군 등 서울 구로구 O중 「일진회」 회원 2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달 30일 하오 8시20분께 구로구 오류1동 S독서실 앞길에서 이웃 구로구 K중 「일진회」 소속인 박모(14)군 등 4명을 『후배들이 겁이 나 독서실을 못간다』며 집단 폭행, 박군의 고막을 터뜨리는 등 전치 1∼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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