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만명 한국인도 10여명 활동패스파인더를 화성에 착륙시킨 미항공우주국(NASA)은 익스플로러 1호, 뱅가드 1호 등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이 발사된 58년 10월 우주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상, 통신 등 실용위성에서부터 천문관측, 지구·행성탐사 등 과학관측은 물론 비군사적 우주계획을 총괄한다.
NASA는 에미즈연구센터 무록비행연구대 루이스연구센터 랭글리연구센터 와롭스비행센터 등 5개의 조직으로 발족했으나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존F케네디우주센터 등이 추가돼 현재는 9개의 직속조직과 제트추진연구소(JPL) 등 2개의 계약기관으로 구성돼있다.
NASA의 연간 예산액은 95년까지 30억달러, 직원은 4만여명이었으나 우주선 제작 및 발사업무 등을 민간기업에 위임, 현재는 2만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138억달러 수준이다.
NASA에는 현재 탐사로봇 서저너 제작에 핵심연구진으로 참여한 박영호(51) 박사를 비롯, 10여명의 한국인이 주요포스트에서 일하고 있다. NASA와 계약, 우주항공·전자 등 첨단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도 30여명에 달한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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