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와 노동계가 부실운용과 기금부족으로 불신을 사고 있는 국민연금 개편과 관련 공동대응에 나섰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연금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중인 국민연금 개선방안에 대한 노사 양단체의 공동입장을 밝혔다.
조남홍 경총 상임부회장과 이남순 노총사무총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보험요율인상 ▲수급연령상향조정 ▲급여수혜축소 등 정부가 추진중인 국민연금 정책방향과 정부의 개편방향은 국민연금의 부실운용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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