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 상원은 8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대선자금의혹 규명을 위한 청문회에 백악관과 민주당의 전현직 고위 관계자 30여명을 소환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의 불법헌금 의혹을 조사중인 상원 정부문제위원회(위원장 프레드 톰슨)는 3일 증인신문 소환대상자 명단을 1차로 확정, 통보절차에 들어갔다.정부문제위원회의 소환장이 발부된 증인에는 백악관측의 클린턴 대통령 보좌관 브루스 린지와 힐러리 여사의 비서실장 매기 윌리엄스, 전 비서실차장 해롤드 이키스 등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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