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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제해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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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제해만씨

입력
199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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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이며 시인인 제해만씨가 3일 하오 9시50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3세.제씨는 동시집 「별찾기」, 시집 「먼 기억속으로」 등으로 83년 대한민국아동문학상, 95년 소천아동문학상, 97년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전계임(50)씨와 1남2녀. 장례는 5일 상오 9시 사당동 천주교회에서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 용인 천주교회 묘지. 34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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