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시내 주택가에 분봉시기를 맞은 벌떼들이 잇따라 출현해 주민들이 무더위에도 문을 잠그고, 119구조대가 꿀을 바른 빗자루 등으로 벌떼를 유인하는 등 벌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2일 동구 좌천1동 부산진교회 주변과 남구 용호2동 주택가에 벌떼들이 출현한데 이어 3일 하오 2시30분께는 서구 아미3동에 벌떼가 나타나 주민들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꿀을 바른 빗자루로 여왕벌을 포획해 야산이나 양봉농가로 옮기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부산=김창배 기자>부산=김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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