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연대 “결속 더욱 강화” 합의

◎이수성·이한동씨 회동 “긴밀협력”신한국당 이한동 박찬종 김덕룡 후보의 「3인 연대」는 4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경선과 그 이후의 본선과정에서 「3인 연대」의 결속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한동 후보는 회동뒤 기자들과 만나 『정권재창출을 위해 「3인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해 경선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성·이한동 후보는 이날 저녁 회동을 갖고 경선연대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한동 후보의 요청으로 이뤄진 회동에서 두사람은 향후 경선과정에서 두터운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간 회동은 3인 연대가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고, 정발협내 지도부의 지지후보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