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UPI】 지난주 우주 화물선과의 충돌로 손상된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호의 자이로스코프 시스템이 수리한지 며칠만에 또 고장났다고 러시아 우주비행통제센터 관리가 3일 밝혔다.이 관리는 태양전지판이 태양열을 흡수할 수 있도록 미르호의 위치를 최적으로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하는 자이로스코프 시스템의 고장이 승무원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며 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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