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국 참가 풍물 등 소개/패키지 할인판매 행사도「관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관광정보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제10회 한국국제문화관광교류전이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된다. 월간 해외여행(대표 신중목)주최로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0개국 500개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기간 중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관, 국제관, 북한관, 패키지상품관, 여행용품관, 여행매체전시관 등 지역별, 특성별 테마관이 운영된다.
한국관에는 14개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참가, 지역관광상품과 특산품, 풍물 등 지방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상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구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관은 50개 참가국이 자국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한국인 방문객을 위해서 한글안내자료도 준비했다.
패키지여행상품관에는 20개 전문여행사가 참가해 국가별, 목적별 패키지여행 상품을 현장에서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북한관에서는 유명관광지 비디오상영, 관광포스터 및 브로셔를 통해 북한의 관광정보를 소개한다. 여행용품관은 각종 용품 및 각국의 특산품을 한 곳에 모아 특별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행매체전시관은 관련 월간지, 주간지 등을 모아 여행업계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단행본도 전시,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3일을 비즈니스 상담일로 지정, 참가자의 상담을 받는다. 관람객을 위한 민속무용공연, 경품추첨, 멀티비전상영 등이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김미경 기자>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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