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리밀 수매가 인하/생산농가 자진결의/내년 평균 12.4%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리밀 수매가 인하/생산농가 자진결의/내년 평균 12.4%

입력
1997.07.03 00:00
0 0

우리밀 생산농가들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밀살리기운동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수매가격을 평균 12.4% 내리기로 자진결의했다. 농민들이 농산물의 수매가 인하를 스스로 결정한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2일 사단법인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정성헌)에 따르면 우리밀 생산농가들은 지난달 30일 대전 가톨릭농민회관에서 열린 생산자대표회의에서 98년산 수매가를 평균 12.4% 인하하고 올해 수매대금의 4%를 성금으로 운동본부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는 수매가예시제에 따라 매년 1년후의 수매가를 미리 결정,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밀 수매가는 1등품이 한 포대(40㎏)에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 2등품은 3만원에서 2만5,000원, 등외품은 2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내린다.<이상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